양산 산막산업단지 확대개발 본격화
당초 개발계획 보다 6만㎡ 늘어난 99만㎡ 규모로
이달 중순께 편입토지.물건 보상액 통지 계획
양산시 산막일반산업단지가 당초 개발계획 보다 6만㎡ 늘어난 99만㎡ 규모로 개발된다.
시는 현재 추진중인 산막일반산업단지 92만5,000㎡에서 6만5,000㎡가 증가된 99만㎡규모로 개발키로 하고 경남도로 부터 지정.변경 승인을 받았다.
올 하반기에 착공되는 이 사업은 태영건설, 고려개발, 경남은행, 양산시가 민.관 합작방식으로 참여하는 특수목적회사(SPC)인 양산산막산업단지㈜가 맡아 시행하게 됐다.
시는 3월말 이주대책 대상자를 60세대를 최종 확정하고 이달 중순께 편입토지와 물건에 대한 보상액을 통지할 계획이며 3개 감정평가기관의 감정을 거쳐 보상금액을 책정할 예정이다.
이 사업이 본격 추진되면 연간 3,727명의 고용창출 효과는 물론 생산유발 4,000억여원과 부가가치유발액 1,300억여원 등이 창출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의 역점사업인 산막산단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보상업무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며 "순조로운 사업추진을 위해 토지소유주들의 협조를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영남매일-당당한 독립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