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체험학습에서 “폭력추방결의와 금연선포식” 가져
김해삼방고등학교(교장 노상진)는 지난 3월 개교한 학교로, 이번 현장체험학습을 지리산 노고단 정상에서 학생 대표의『금연선포식』을 시작으로 『폭력 없는 학교』를 결의하며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특히 이번 현장체험학습은 신라시대 화랑도의 심신수련장으로도 알려진 지리산 노고단에서 실시하여 학생들이 조상의 정기를 이어 받아 자신의 잘못된 습관을 근절하고 폭력이라는 악행에서 벗어나 참된 자아를 발견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되었다.
또 행사를 마치고 내려오는 길에는 조상들의 얼이 담긴 문화재를 관람하며 자연보호 활동을 곁들여 우리 국토에 대한 자부심과 긍지를 심어주는 시간을 가졌다.
노상진 교장은 “학생들에게 지리산의 호연지기를 느끼게 하고, 그를 바탕으로 전국 최고의 명문 고등학교로 발돋움하기 위해 이러한 기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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