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마산시, 24일 진해시, 25일 창원시
오는 7월 1일 108만 메가시티 통합 창원시 출범을 앞두고 창원의 미래를 시민과 함께 모색하는 대토론회가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이번 토론회는 '하나되는 창원, 더 큰 창원'을 시민과 함께 발전 방안을 논의함으로써 통합시정에 대한 시민관심도를 제고시키고 나아가 시민 대통합을 여는 계기를 마련하는 취지로 마련된다.
첫 시민토론회가 오후 2시부터 시청 대회의실에서 300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영동 경남신문 논설실장의 사회로 정원식 경남대교수(주민화합), 선종갑 경남대교수(문화분야), 현외성 경남대교수(복지분야) 등이 통합창원시 화합.문화.복지 정책 발전방향에 대해 주제로 각각 펼쳤다.
또 이날 임영주 마산문화원장(문화), 정민화 경남종합사회복지관 부관장(복지), 최치광 진해문화원 감사(문화), 박명원 진해재활원장(복지) 등이 참석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어 24일은 진해시청에서, 25일 창원시 컨벤션센터에서 시민토론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창원시의 한 관계자는 "통합시 출범에 따른 메가시티 창원의 미래 발전 방향 토론회에 제안된 사항들을 면밀한 검토.분석을 통해 통합시정 주요시책에 적극 반영하여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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