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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소개구리·큰입배스 등 생태계 '악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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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소개구리·큰입배스 등 생태계 '악영향'
  • 김해림 기자
  • 승인 2008.04.10 20: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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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환경과학원은 생태계 교란 야생동·식물로 지정된 황소개구리 등 10종의 서식 실태를 조사한 결과, 이들이 생태계에 미치는 악영향이 커 지속적인 퇴치·제거작업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조사결과, 황소개구리는 전남 나주에서 가장 많은 성체가 발견됐으며, 충북 청원에서는 상당수의 유생이 발견돼 퇴치작업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큰입배스와 파랑볼우럭은 경기도 진위천 수계에서 출현비율이 높아짐에 따라 토착어류가 감소하는 추세였으며, 전북 진안군 용담호에서는 오염물질을 제거하는 민물 새우류를 포식해 녹조발생의 원인이 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식물의 경우 돼지풀 등이 생태계가 손상된 장소를 중심으로 토착식물의 서식지를 잠식해가고 있어 지속적인 제거작업 추진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돼지풀과 단풍잎돼지풀은 주로 나지 및 초지, 도로변, 하천변과 습지 등에서 자생종의 서식처 침입 및 하천 범람의 주요 원인이 되고 있으며, 경기 파주·연천·포천 등 접경지역에 널리 분포, 비무장지대로의 확산 가능성도 제기됐다.


전남 나주의 털물참새피는 멸종위기 2급인 가시연의 생육을 저해하고 있어 제거 작업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는 “이번 조사를 토대로 각 종별 확산 및 분포 동향을 지속적으로 관찰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적정 관리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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