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일반부 기대주 곽기동·여자부 김혜미 1위
▲ 경남도청 곽기동 선수(가운데)가 E15,000m 금메달을 획득했다. | ||
도에 따르면 지난 7월 24~27일 나흘간 경북 김천인라인롤러경기장에서 열린 ‘제22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시도대항 인라인롤러대회’에서 경남도청 곽기동, 김혜미 선수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전국 16개 시도 136개팀 463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친 이번 대회에서 남자일반부의 기대주 곽기동 선수는 E15,000m에서 24분54초로 대회 신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여자 일반부 김혜미 선수도 P5,000m에서 11점을 획득하며 1위를 차지했다.
또 경남도청 이현정 선수는 500m에서 44초731로 대회 신기록을 달성하며 선전했으나 안타깝게 2위를, 김혜미, 최은미, 이아름과 함께 출전한 3,000m 계주에서는 막판 접전 끝에 2위를 기록했다.
한편 경남도청 소속 엄한준, 장수철, 손근성, 임진선 4명의 선수가 대만 카오슝에서 열린 ‘제14회 아시아롤러스케이팅선수권대회’에서 국가대표로 출전해 좋은 성적을 올리는 등 국내 최강의 실업팀으로서 위상을 재확인했다.
국·내외 경기를 마친 경남도청 인라인롤러팀은 잠시 휴식을 취한 뒤 8월 말에 있을 ‘제30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 인라인롤러대회’, ‘2010 춘천 월드인라인컵 대회’를 준비하며 하계 전지훈련에 들어간다.
도청 선수단은 오는 10월 열리는 전국체전 금메달 사냥에 만전을 기울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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