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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콘서트 '천변살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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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콘서트 '천변살롱'
  • 변삼석 기자
  • 승인 2010.08.02 09: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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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0년대 향수, 만요(漫謠)를 부르다

 
 
2010년 두산그룹 두산아트센터 레퍼토리로 서울공연 당시 전회 매진을 기록하였던 '천변살롱'이 이번에는 MBC롯데아트홀 이색무대 시리즈 첫 번째 작품으로 오는 8월 부산ㆍ경남권 시민 여러분을 찾는다.

'천변살롱'은 1930년대, 만요(漫謠) 레퍼토리에 극과 라이브밴드의 연주가 가미된 새로운 형식의 드라마콘서트이다.

1930년대 만요(漫謠)는 대중음악 장르 중의 하나였다. 주류를 이루던 트로트나 신민요와 달리 만요는 일상생활의 소소한 내용을 자유로운 가사에 담아냈다.

'오빠는 풍각쟁이', '엉터리 대학생', '왕서방 연서' 등이 있으며 당시 억압된 식민지 사회를 뒤틀어 풍자하는 비판성 때문에 대중들의 인기를 얻었다. 한때 신신애가 부른 '세상은 요지경'도 만요 중의 하나다.

1930년대로 시간여행을 떠나게 해줄 드라마콘서트 '천변살롱'은 오는 10월 개막하는 세계 공연장터인 ‘서울아트마켓’에서 수출용 우수작으로 선보이는 ‘팸스 초이스’로 선정되어 세계진출을 앞두고 있다.

또한, 음악적 모티브를 가진 다양한 예술장르의 작품을 선보이는 예술의 장인 인천 펜타포트 아츠페스티벌에도 초청되었다.

이번 공연은 오는 8월 27일부터 29일까지 MBC롯데아트홀(민락동 부산MBC 사옥 내)에서 열리며 R석 4만원, S석 3만원이다. 단 관람은 10세 이상 가능하다.

이처럼 대중성과 작품성을 동시에 인정받고 있는 '천변살롱'은 박준면의 목소리와 음악감독 하림이 이끄는 어쿠스틱 살롱밴드의 라이브연주가 어우러져 극중 총 15곡의 만요 레퍼토리가 흐르며 우리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것이다. 1930년대 만요(漫謠)가 흐르는 천변살롱으로 시간여행을 떠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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