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폭염주의보가 내리고 40도를 오르내리는 따가운 햇살 속에서도 질긴 생명을 증명이라도 하듯 말라가는 한 가닥의 줄기 끝에 모진꽃은 화사하게 피어있다.
금방이라도 저 하늘 뭉개구름과 태양에게 입맞춤이라도 할 듯이 하늘을 우러러 보고 있는 자태가 너무나 당당하여 나그네의 고개를 숙이게 한다.
8월 8일 오후 김해시 상동면에서…
조유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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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폭염주의보가 내리고 40도를 오르내리는 따가운 햇살 속에서도 질긴 생명을 증명이라도 하듯 말라가는 한 가닥의 줄기 끝에 모진꽃은 화사하게 피어있다.
금방이라도 저 하늘 뭉개구름과 태양에게 입맞춤이라도 할 듯이 하늘을 우러러 보고 있는 자태가 너무나 당당하여 나그네의 고개를 숙이게 한다.
8월 8일 오후 김해시 상동면에서…
조유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