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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료값 비쌀 땐 직접 심는 게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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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료값 비쌀 땐 직접 심는 게 수!
  • 김해림 기자
  • 승인 2008.04.16 11: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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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료용 옥수수 적기 파종

○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최근 국제 사료가가 급등하면서 축산농가 경영비 상승을 부추기고 있다고 들고 봄에 파종이 가능한 다수성 사료작물인 귀리, 옥수수, 수수류 등 사료작물 재배를 위한 적기 파종 기술지원을 펴나가고 있다.

○ 사료용 옥수수는 우리나라 어디서나 재배가 가능한데, 특히 옥수수는 가축이 소화할 수 있는 양분수량이 많고 파종에서 수확까지 기계화 작업이 용이할 뿐 아니라 당분과 전분 함량이 높아 제때에 수확하면 첨가제 없이도 질이 좋은 담근먹이를 만들 수 있는 작물이다. 이런 옥수수를 다수확하려면 적기에 파종을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데, 1모작의 경우 4월 중순에서 하순사이에, 이모작 재배는 5월 중순경에 파종을 하고 3일 이내에 제초제를 처리하여 잡초방제를 철저히 해주어야 한다. 그리고 싹이 난 후 새나 들짐승의 피해를 막아 빠진 포기가 생기지 않도록 하는 등 초기관리를 철저히 해주어야 한다.

○ 옥수수와 함께 여름철 풀사료나 담근먹이로 많이 이용되고 있고 단위면적당 생산성이 옥수수와 비슷한 수수와 수단그라스 교잡종은 파종 시기가 5월 상순에서 중순사이다. 이것은 파종시기가 늦어질 경우 옥수수보다 수량감소가 적어 겨울철 사료작물에 이어서 재배할 때 유리하고, 병에 대해서도 옥수수보다 강하기 때문에 사료작물로 권장하고 있다. 재배를 할 때는 품종선택에 유의해야 하는데, 크게 나누어서 출수형(이삭이 나오는)품종과 비출수형(이삭이 나오지 않는)영양생장형 품종이 보급되고 있다. 출수형 품종의 장점은 알곡이 있어 양분수량이 많고 당도가 높아서 담근먹이 조제에 적합하지만 수확시기가 지연되면 줄기 밑부분이 딱딱해져 사료가치가 낮아지는 단점이 있다. 비출수형 품종은 줄기가 부드러워 기호성이 좋고 베어서 이용할 수 있는 기간이 길어서 유리한 면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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