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메달을 차지한 민병탁 선수의 모습.

지난 8월 11일부터 14일까지 개최된 제39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김해선수단이 예년과 다르게 수영, 체조, 역도, 태권도, 농구 종목에서 뚜렷한 강세를 보여 금메달 5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0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런 우수한 결과가 나온 배경에는 학교와 김해교육청(교육장 유헌태)의 적극적인 지원과 지도교사 및 경기지도자들의 헌신적인 노력이 크게 작용한 결과이다.

특히 유헌태 교육장은 지난해 9월1일 부임하여 엘리트체육 활성화를 위하여 적극적인 지원활동을 펼쳤으며 과학적인 선수분석을 통하여 체계적인 훈련을 할 수 있도록 힘써 취약했던 이들 종목이 우수한 성과를 거두게 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수영(정준희,우암초6)은 400M계영(금) 200M혼계영(은) 접영50,100M(동2) 에서 메달4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이루웠으며 영운중(김범진3 역도)금1, 동1개 한얼중학교 3학년(민병탁3 체조) 경운중(홍성호2 태권도) 동광초등학교(농구)가 각각 금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다만 ,아쉬운점은 기초종목인 육상에서의 부진과 많은 메달을 기대했던 유도에서 동메달(최호진 동)1개를 획득하는데 그쳐 아쉬움이 많았다고 체육 관계자는 말했다.

무더운 날씨에도 아무 사고없이 대회가 마무리 되어 선수와 지도교사, 경기지도자 및 학교관계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