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마을 교통봉사대 김해지역소속 대원들이 자원봉사를 했다.

새벽 6시부터 대회 출발지인 수릉원에 모여든 시민들은 내리는 빗속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사회자의 구령에 맞추어 에어로빅을 했다.

최철국 국회의원과 김맹곤 김해시장, 정창수 초대 생체회장을 비롯한 김국권, 이천기 경남도의원, 하선영 김해시의원, 황석근 폴리텍대학장, 조현 인제대 교수 등 시민 2,000여명이 참석했다.

걷기 대회가 끝난 후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한 경품 추첨에서 고급 면티셔츠와 축구공, 자전거, 선풍기, 냉장고, 대형 텔레비젼 등에 당첨된 시민들은 환호성을 지르며 즐거워하는 반면, 당첨권에서 멀어진 시민들은 내년을 기약하면서 발길을 돌렸다.

대회를 주최한 이만기 회장은 " 우천 속에서도 많은 시민들이 참가하여 대회를 빛내 주어 감사를 드린다" 고 했다. 　

손명호 기자 / 조래운 객원기자

조래운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