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최고위원회의 공식 건의
김 의원에 따르면 한국철도공사는 이달 말 KTX 2단계 부산 신선 구간에 대한 정차역을 확정한 이후 10월경 삼랑진~마산역 구간의 정차역을 확정한다는 일정이며 현재로서는 북창원, 창원, 마산역은 KTX 정차가 확정적이지만 진영역 정차에 대해서는 아직 결론이 나지 않은 상태다.
김 의원은 인구 50만 김해시에 KTX 정차는 필수적이라며 특히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봉하마을에 대한 접근 편의성을 위해서도 꼭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실제 이 구간의 역간 거리를 감안하더라도 밀양역과 북창원역의 중간 지점에 해당하는 진영역 정차는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의 건의에 따라 이번 주 내 한나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진영역 KTX 정차 문제가 논의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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