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진료는 공수의사 8명과 관련공무원 7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방면 및 유어면 일원 5개마을 71농가의 한우 222두를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마을회관 앞에서 진료방법과 사양관리에 대한 지도와 홍보를 실시한후 농가별 방문하여 진료와 함께 장기간 치료가 필요한 환축은 동물병원의 협조를 얻어 치료를 주선해 주면서 구충제, 지사제 등 7종의 약품을 지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무료 순회 진료를 통해 축산농가의 가축사육 의욕고취 및 가축방역 의식 제고, 위생적인 사육관리 지도를 통한 안전 축산물생산 유도 등 축산농가의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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