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부산 이미지 개선과 중국인관광객 편의제공 위한
부산시는 부산을 방문하는 외래 관광객에 대한 친절환대 'T-Buddy(관광친구)' 캠페인활동에 참여가능한 중국인 유학생을 '명예 T-Buddy'로 9월중 선발한다. '명예 T-Buddy' 선발은 중국인관광객의 편의제공과 친절한 부산관광 이미지 개선을 위하여 중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자원봉사 활동이 가능한 200여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지원자격은 중국인 유학생으로 유학기간 비자발급이 된 학생으로 관광분야에 관심이 많고 부산관광 친절환대 T-Buddy 캠페인 활동 등에 적극적인 활동 의사가 있으면 가능하다. '명예 T-Buddy'에 참가를 희망하는 중국인유학생은 각급 대학교별 대외협력처(국제교류센터 등)나 부산시 관광진흥과에 직접 신청하면 된다.
T-Buddy(관광친구)란 'Tour-Buddy'의 약자로 '방문 관광객들이 부산에서 편안하고 불편함이 없도록 관광객의 친구가 되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선발된 '명예 T-Buddy'는 최근 중국인 관광객 비자제도 간소화 시행에 따라 중국인관광객이 증가할 것에 대비하여 부산방문 외래 관광객에 대한 친절환대 캠페인 전개, 관광업소 메뉴판 중국어 표기 참여 홍보, 방문관광객 안내가이드 역할 등 자원봉사자로 홍보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명예 T-Buddy'로 선발된 유학생에게는 위촉장과 티셔츠, 배지 등 기념품을 비롯해, 친절환대 캠페인 관련 회의(워크숍) 등에 참석한 사람은 참여 마일리지 점수 등을 제공한다. 더불어 부산시자원봉사센터를 통한 자원봉사 활동실적을 적립하게 되며 소속 대학교에 자원봉사활동에 따른 인증을 통보하는 등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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