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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벼 경영 안정자금 200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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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벼 경영 안정자금 200억 지원
  • 장종석 기자
  • 승인 2010.11.17 16: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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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농지 직접 경작 농업인 대상 지급 방침
경남도가 벼 경영 안정자금 200억원을 지원한다.

쌀값 안정대책 일환으로 지원하는 벼 경영 안정자금 수혜 대상은 변동 직불금 대상 농지 8만4,000㏊에 11만 가구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17일 도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쌀값하락과 생산비 상승으로 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벼 재배농가 경영안정을 위해 200억원의 경영 안정자금을 지원키로 했다고 밝혔다.

올해 경남 쌀 생산량은 40만4,000톤으로 지난해 46만5,000톤보다 13% 감소했지만 지난해 재고 물량이 이월되고 1인당 연간 쌀소비량도 1990년 대비 19.6㎏(2009년 74㎏)나 감소하고 작년에 이어 올해도 전년 수확기보다 쌀값이 5.9%나 하락해 농민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실정이다.

또 비료값과 유류대 등 농자재 값은 10% 정도 상승했지만 쌀 가격은 2008년 조곡벼 가마당 5만2,491원(40㎏), 2009년 4만9,865원(40㎏), 올해 10월 25일 40㎏ 가마당 4만6,781원으로 2008년 대비 5,710원, 지난해 대비 3,084원이 하락해 농가소득 감소가 불가피해 벼 재배농가 경영안정 대책을 세웠다.

이번에 지원하는 벼 재배농가 경영안정자금 200억원은 도내 주소지를 두고 도내 농지에서 직접 벼농사를 경작한 농업인으로 최대 지원규모는 5㏊까지로 한정되며 전체 수혜대상은 변동 직불금 대상농지 8만4,000㏊에 11만호 정도가 예상된다.

다른 시도 농가는 도내 농지에서 벼농사를 경작해도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며 도내 농가가 다른 시도에서 벼농사를 경작도 제외된다.

한편 경남도는 농가별 경영개선을 통한 생산비 절감과 고품질 쌀생산을 위해 ▲들녘별 100㏊ 규모 고품질 쌀생산 최적경영체 육성 ▲매년 10㏊ 규모 고품질 쌀생산 시범단지 125개소 조성 ▲농기계 임대사업 확대 추진 ▲벼 공동육묘장 설치지원 ▲규산질·맞춤형비료 공급 ▲친환경 및 생태농업단지육성 등 쌀생산 경쟁력 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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