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단체부로 나눠 토너먼트 방식 치뤄
경남은행(은행장 정경득)은 경남지역 아마추어 축구의 저변 확대를 위해 경남도를 비롯해 20개 시·군 자치단체와 도 단위 기관·단체가 참가하는 '경남은행장배 축구대회'를 매년 개최키로 했다.
경남은행은 24일 오전 본점 회의실에서 정경득 은행장과 장기팔 경남도 축구협회 부회장, 백석엽 마산시축구협회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축구대회 개최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올해부터 매년 1회씩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0월11일부터 이틀간 열린 예정인 축구대회는 시·군 자치단체부와 도 단위 기관·단체부로 나눠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뤄진다.
시상은 대회 우승 2개팀에게는 경남은행장상과 상금 각 500만원, 준우승 2개팀은 상금 각 300만원, 공동 3위 4개팀은 상금 각 100만원, 최우수선수상 등 총 시상금 3000만원 규모다.
경남은행 정경득 은행장은 "경남도내 기관·단체 축구 동호인들이 참가하는 아마추어 축구대회를 통해 지역의 축구 열기를 높이고 더 나아가 지역민의 건강 증진에도 기여하도록 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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