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의창구(구청장 안삼두)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독거노인 겨울나기 방안으로 월동기를 맞아 마음나누기 사업을 중점 추진하기로 하고 1차로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독거노인 80명을 직접 방문해 생활실태를 조사했다.

의창구 관내 홀로 사는 독거 어르신은 2260명으로 이들 중 거동불편 , 빈곤과 질병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된 독거노인들의 겨울나기 대책의 일환으로 읍면동장이 직접 방문, 건강체크는 물론 생활실태와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여 구정에 적극 반영토록 하고 독거노인들의 호응에 따라 지속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독거노인에 대한 맞춤재가서비스제공을 위해 거동이 불편해 혼자 힘으로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어려운 독거노인 146명과 4개 사회단체(새마을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자원봉사, 바르게살기위원회)와 자매결연을 체결, 월 1회 이상 노인돌보미 재가서비스제공 등으로 삶의 질 향상을 적극 도모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