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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오영수문학상’ 시상식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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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오영수문학상’ 시상식 성료
  • 우진석 기자
  • 승인 2010.11.29 10: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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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오영수문학상’ 시상식 성료

울산매일신문사(대표이사 이연희)와 S-OIL(주)이 제정하고 울산시가 후원하는 ‘제18회 오영수문학상 시상식’이 29일 오후 6시 롯데호텔 2층 크리스탈볼룸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시상식은 올해로 탄생 101주년을 맞이한 난계 오영수 선생의 일생을 영상으로 더듬은 데 이어 유족 격려금 전달. 수상작 선정 경위 및 수상자 소개, 심사평, 시상, 수상소감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단편소설 '수도원 부근' 으로 ‘제18회 오영수문학상’을 수상한 소설가 강동수씨에게는 지난해보다 1,000만원이 증액된 3,000만원의 상금과 상패가 수여됐다.

수상자 강동수 작가는 “오영수문학상이 나태해질 때마다 어깨를 힘껏 내리치는 죽비가 될 것”이라며 “이름없는 이들의 삶에 따뜻한 애정을 보낸 난계 선생의 문학정신을 받들어 더 밝게 세상을 읽고 우리 시대의 이웃들과 더 긴밀하게 소통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시상식에 앞서 오후 4시부터는 학술세미나가 열려 오영수 문학을 재조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세미나는 김석봉(울산대) 교수가 좌장을 맡고 구모룡(한국해양대) 교수와 김선학(동국대) 교수가 각각 '오영수 문학과 고향의 의미'와 '특질고에 대한 고찰' 을 주제로 발표하고 소설가 이충호와 정형남이 토론자로 나서 열띤 토론을 벌였다.

한편 수상자 강동수씨는 1961년 경남 마산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사범대(독어과)를 졸업, 문단에 데뷔했으며 국제신문 논설위원으로 재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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