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 생활이 어우러진 녹색안동 조성
안동시가 지난 25일 개최된 '에너지절약 촉진대회 및 2010년 경상북도 에너지절약대상' 시상식에서 에너지절약을 위한 노력과 기후변화에 대응한 온실가스 감축 등에서 우수한 실적을 인정받아 공공부문 '최우수상'을 수상, 1억원의 상사업비를 받았다.
안동시(시장 권영세)는 '자연과 생활이 어우러진 녹색안동 조성'이라는 슬러건을 내걸고 친환경 농업테마공원 조성, 목질계 재생에너지원 생산단지 조성, 하이브리드 아파트 도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자원순환형 사회촉진과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하여 도내 2번째로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조례를 제정하였으며 저탄소 녹색성장 5개년 중장기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시민들의 일상생활에서 녹색생활 문화 실천을 유도하기 위하여 전국 유일의 녹색생활 운동 선도요원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신재생에너지의 보급 확대와 시민인식 제고를 위하여 올해 시 청사에 태양광발전시설 58㎾를 설치, 고효율 LED 조명 교체, 노후냉동기 교체 및 냉방기 온도 자동조절장치 부착 등 에너지절약사업을 통하여 에너지 저소비형 녹색청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제2청사에 태양광발전시설 20㎾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시는 앞으로도 '탄소 중립을 지향하는 녹색도시 구현' 을 위하여 지역실정에 맞는 저탄소 녹색성장 시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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