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는 재해발생시 경제적으로 복구의 여력이 상대적으로 부족하고 재해피해의 우려가 높은 기초생활수급자 3,475세대 5,491명 중 자가 세대 1,019세대의 주택에 대하여 90% 지원 상품(80㎡기준, 동산특약포함)의 가입자 부담금 520만원을 전액 지원하여 재해피해발생시 신속히 복구 가 가능 하도록 하였다.

풍수해보험은 2006년 부터 전국 31개 시․군․구 를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지난 4월 1일부터 전국 확대하여 주택ㆍ온실ㆍ축사를 대상으로 풍수해보험Ⅰ, Ⅱ, Ⅲ 세가지 상품으로 보험 가입을 시작 하였으며, 주민 은 상품에 따라 보험료의 31~38%만 부담하면 된다.

전국 확대와 더불어 주관 보험사를 동부화재 1개사에서 삼성화재, 현대 해상을 포함한 3개사로 확대 하였으며, 주택뿐만 아니라 동산에 대한 보험특약 상품도 추가로 신설 하였다.

또한, 주택의 경우 지차체와 보험사간 계약을 체결하여 일괄 가입하는 단체보험(풍수해보험Ⅱ) 상품을 신설하고, 읍면동에서 4월, 10월 1년에 두 차례 접수를 대행함으로서 보험설계사 수수료 10%를 감면 받을수 있어 주민의 부담을 더욱 줄였다.

시는 앞으로도 풍수해보험의 조기 정착을 위해 꾸준한 홍보활동과 지속적인 지원책개발 및 지원확대 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이다.

김삼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