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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남미 최대도시와 경제교류 확대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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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남미 최대도시와 경제교류 확대 합의
  • 김진호 기자
  • 승인 2008.04.29 16: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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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 시장, 세일즈 외교 차원 브라질 상파울루시장 공식 초대

   
   
창원시가 남미 최대도시인 브라질 상파울루시와의 경제교류가 확대될 전망이다.

국제교육도시연합(IAEC) 총회 참석차 브라질 상파울루시를 방문 중인 박완수 창원시장이 24일 총회의장인 질베르토 카사비(Mr. Gilberto Kassab) 상파울루시장을 단독 면담하는 자리에서 경제교류 확대를 합의하고, 창원을 공식적으로 방문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카사비 상파울루시장은 대표적인 산업공단을 보유하면서도 평생 교육면에서 한국의 대표도시로 부상 중인 창원시장의 초대에 감사를 표시하고, 올해 11월 선거에서 재선이 되면 즉시 창원을 방문하겠다고 밝혔다.

카사비 시장은 또 교육분야 교류는 물론 창원시와의 경제 교류협력 증대에도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창원시장의 상파울루시장 초청 배경에는 상파울루 지하철공사에 지역 대표기업중 하나인 현대 로템의 전동차량 수주에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다.

박완수 시장은 이에 앞서 코트라 김건영 상파울루 무역관장으로부터 1800만명의 인구를 보유한 중남미 최대도시인 상파울루시의 교통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상파울루시가 지하철사업을 확대해 나간다는 보고를 받고, 창원소재 기업인 현대 로템의 브라질사업 확대를 지원하고자 상파울루시장을 초대하기로 했다.

한편 상파울루시는 민자사업을 통해 VIAQUATRO 회사를 설립하고 공항에서 시내까지 지하철 공사중이며, 전동차량, 차상신호, 통신 및 방송장치에 대해 입찰구매를 추진 중이다.

현대 로템은 독일 지멘스(SIMEMS)사와 컨소시움을 구성해 상파울루 4호선 전동차 차량 84대 약 1억2천만달러를 최초 낙찰 받은 바 있다.

이에 따라 현대 로템은 본격적으로 상파울루시의 4호선 등 지하철 확대사업에 전동차량 수출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 중이며, 국내시장의 포화에 따른 신시장 개척 차원에서 브라질시장 공략에 최대한 노력을 경주 중에 있다.

또 중남미 교통중심지인 상파울루 국제공항과 상파울루시간 도시고속철 사업도 추진 중에 있어 그간 프랑스 알스톰(ALSTOM)이 독점해 온 전동차량 분야에서 한국의 현대 로템이 참가하면서 향후 사업의 수주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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