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목표로 매년 200가구에 200만원씩 지원
시는 이를 위해 연말까지 단독주택 200가구를 대상으로 4억원을 들여 3㎾ 규모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하는데 드는 전체 비용 2000만원의 10%에 해당하는 200만 원을 지원한다.
나머지 90% 중 60%인 1200만원은 국비에서 지원되고, 해당가구는 남은 30%에 해당하는 600만원을 부담하면 된다.
시는 이런 방법으로 올해부터 2012년까지 5년 동안 매년 200가구씩 모두 1000가구의 태양광 주택을 보급하기로 했다.
창원시 관계자는 "고유가시대에 가구당 월평균 4~9만 원의 전기료를 절약할 수 있는 태양광 시설을 설치하면 가계에 적잖은 보탬이 될 것"이라면서 "창원시도 환경수도에 걸맞은 태양광 발전도시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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