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을 위한 부산교문청소년오케스트라 특별연주회가 오는 5월 24일 오후 3시 부산학생교육문화회관 2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부산학생교육문화회관은 음악에 재능있는 청소년들을 발굴 . 육성하고 학교와 지역사회의 수준 높은 문화예술 풍토를 조성하기 위하여 2006년 8월에 시,도 교육청 소속으로는 전국 최초로 청소년오케스트라를 창단하여 2006년 11월 25일 창단연주회를 가진 바 있다.

이번 연주회는 5월 토요휴업일에 청소년을 위하여 준비한 연주회로 박성은 지휘자의 설명이 덧붙여져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담은 다양한 장르의 곡들을 접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부산시내의 초,중,고등학생으로 구성된 부산교문청소년오케스트라는 이번 특별연주회를 위해 매주 토요일 정기연습을 통해 성실하게 준비한 만큼 그동안 갈고 닦은 음악적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게 될 것이라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연주곡목은 엘가의 「위풍당당행진곡」을 시작으로 모차르트의 Symphony No.35 "Haffner(하프너)"에 이르기까지 청소년의 감성을 자극하는 훌륭한 음악을 감상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