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 ‘민턴사랑’ 혼합복식 우승, 남자복식 준우승, 여자단식 3위
경상대학교 배드민턴 동아리인 ‘민턴사랑’이 지난 5월10~11일 이틀간 경희대학교 체육대학 배드민턴장에서 열린 ‘제10회 2008 경희대학교 하이클리어배 전국대학동아리 배드민턴 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40개 대학에서 5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이번 대회에서 경상대학교 민턴사랑은 평소 갈고 닦은 뛰어난 기량을 발휘하여 혼합복식 우승, 남자복식 준우승, 여자단식 3위 등의 성적을 올렸다. 또 남자복식과 남자단식 16강에 각각 1팀과 2팀이 오르기도 했다.
경상대학교 민턴사랑(회장 이창구·체육교육과 )은 지난 2003년 창설돼 현재 40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민턴사랑은 2003년 대한배드민턴협회 주최 전국 대학동아리 배드민턴대회 남자복식 3위, 2005년 부산·경남지역 대학 동아리 배드민턴대회 종합우승, 2005년 대한배드민턴협회 주최 전국대학동아리 배드민턴대회 남자복식 3위 등의 성적을 올린 바 있다.
이창구 회장은 “먼곳까지 가서 경희대·서울대 등 쟁쟁한 대학들을 제치고 당당히 종합우승을 차지하여 정말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좋은 성적을 내준 회원들과 평소 열성적으로 지도해 주신 지도교수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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