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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림기상학회-한국생물환경조절학회 공동학술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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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림기상학회-한국생물환경조절학회 공동학술대회 개최
  • 김해림 기자
  • 승인 2008.05.14 12: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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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생명과학관서…주제 : 기후변화와 시설원예

지구 온난화는 한반도 기후 변화와 시설원예 사업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우리나라 하천 지형에서 ‘한반도 대운하’ 건설은 가능할까.

5월 15~16일 이틀간 경상대학교에서 열리는 한국농림기상학회(회장 송유한 경상대 교수)-한국생물환경조절학회(회장 이석건 경북대 교수) 공동 학술대회는 기후 온난화에 따른 종합적·체계적 대안 마련을 위한 연구의 초석을 놓는 학술행사다.

첫날인 15일 오후 1시 30분 농업생명과학관 대강의실에서 개회식을 한 뒤 원예연구소 엄영철 박사의 진행으로 ‘기후변화와 시설 원예’라는 주제의 공동 심포지엄이 열린다.

공동 심포지엄에서는 △지구 온난화와 한반도 기후변화(오성남 기상청 박사) △기후변화에 따른 온실 환경조절 기술(홍영기 농업공학연구소 박사) △기후변화가 시설원예 산업에 미치는 영향(전희 원예연구소 박사) 등의 주제발표가 이어진다.

이튿날인 16일에는 오전 9시 40분부터 농업생명과학관 306호에서는 한국농림기상학회가 ‘기후변화 대응 농업환경영향 평가’라는 주제로, 307호에서는 한국생물환경조절학회가 ‘수자원 확보를 위한 농림기상기술 활용’이라는 주제로 각각 세미나를 계속한다.

특히 이날 11시 40분부터 농업생명과학관 306호에서는 서울여대 이창석 교수의 진행으로 ‘한반도 하천의 합리적 이용과 생태학적 고찰’이라는 주제의 패널토론이 이어진다. 이 토론에서는 최근 사회 이슈화하고 있는 한반도 대운하와 관련한 주제발표가 있을 예정이어서 관심을 끈다.

계명대 장준호 교수는 ‘21세기 한반도 대운하-해외 운하 사례를 중심으로’에 대해, 가림생태환경연구소 이상영 씨는 ‘우리나라 하천 지형에서 ‘한반도 대운하’ 건설이 가능한가?’에 대해, 경북대 배관호 교수는 ‘한반도 하천의 생태적 고찰’에 대해 각각 주제발표를 할 예정이다.

송유한 한국농림기상학회장과 이석건 한국생물환경조절학회장은 양 학회를 공동 개최하는 데 대해 “최근 지구온난화에 따른 이상 기후로 인해 농작물의 관리와 원예시설의 환경조절 기술에 대한 능동적인 대처가 절실히 필요하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기상 및 시설원예 관련 전문 학회의 유기적인 협력과 활동, 학문적 교류가 광범위하게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또 “이번 공동학술대회를 통해 기후 온난화에 따른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시설원예 산업의 발전 방향 설정과 관련 연구의 초석을 마련하는 동시에 관련 학문과 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농림기상학회는 농업기상학·산림기상학 전반에 관한 이론과 기술의 연구와 그 응용을 촉진·보급하며, 나아가 국가 식량안보·국토보전에 기여하기 위해 1999년 3월 창립했으며 정회원 435명 등 570여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한국생물환경조절학회는 생물생산에 따른 생산시설·환경조절에 관한 학문을 연구하는 산학연 협동의 구심체로서 생물생산에 관한 제반 기술향상과 관련 산업 발전을 위해 1991년 창립했으며 회원은 1000여 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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