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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애니메이션고 학생의 날 기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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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애니메이션고 학생의 날 기념식
  • 김해림 기자
  • 승인 2008.05.14 17: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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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림 3형제· 3자매 결연 폭력 없는 학교 만들기 운동

   
   

경남애니메이션고등학교가 스승의 날을 대신해 학생들을 이해하고 포용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만든 학생의 날을 맞이하여 제4회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는 주식회사 보성테크 강성희 대표이사, 중국하남중의과대학교 노병승교수, 주식회사 부경텔레콤 권종호 대표이사, 교직원, 학생 등 500여명이 참석하였다.

5월 14일 열린 학생의 날 기념식은 2005년 스승의 날을 '제1회 경남애니메이션고등학교 학생의 날'로 제정하고 맞이하는 네 번째 행사로 모범 학생에 대한 장학금 수여식, 학생의 날 기념 선행 및 효행상 표창, 청정학교 만들기 운동, 학생의 날 기념 체육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를 겸해 더욱 큰 의미가 있었다.

김상돈 교장은 “학창시절 담임선생님의 칭찬 한마디에 세상을 모두 얻었던 것처럼 한사람의 성장에는 학생과의 유대감을 가지고 함께한 스승들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라고 밝히면서 “5월 15일을 스승의 날이 아닌 학생의 날로 제정하고 기념식을 갖는 것은 스승과 제자가 하나 되어 사랑을 확인하고 특히 선생님은 스승의 자세를 갖췄는지 먼저 생각하고 학생은 스스로 뚜렷한 목표를 가지고 적극적인 태도로 각자가 역사의 주인임을 인식하고 미래 창조에 앞장서는 사명감을 가지고 노력 해줄 것”을 당부했다.

기념사에 이어 학업에 충실하고 성실한 성적우수학생과 모범 학생에 대한 장학금 전달식(장학금 280만원)을 가졌다.

이날 장학금을 받은 고아람 학생(2학년)은 "스승의 날을 대신해 학생의 날로 제정해 준 것도 고마운데 장학금까지 받게 되어 선생님의 따뜻한 정과 사랑이 느껴져 더욱 학업에 열중하는 모범 학생이 되어야겠다는 마음이 들었다"고 말했다.

특히 흡연과 폭력 없는 청정학교를 만들고, 형제자매사랑 운동을 펼쳐 저출산으로 인한 동기간의 사랑에 대한 결핍을 조금이나마 해소하여 정서적 안정과 사회성 함양교육에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예림(예술을 지향하는 경남애니메이션고등학교의 상징어) 3형제, 자매 결연식을 가지고 기념 체육대회를 열어 단합과 화합의 장을 만들어 눈길을 끌었다.

경남애니메이션고등학교는 2001년 3월에 개교하여 5회의 졸업생이 배출되었으며  3년 연속 진학희망자 100% 전원 국내 유수의 대학에 진학을 시키고 있으며 기능경기대회 등 각종 전국규모 미술, 디자인 공모전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또한 고등학교로서는 전국최초로 경상남도교육감으로부터 정보화 직무연수기관으로 지정 받아 매년 여름, 겨울방학 기간에 도내 유, 초, 중등교원을 대상으로 직무연수를 실시하고 있으며 매년 하계 방학을 이용하여 일본의 자매결연대학교인 교토조형예술대학교에 학생들이 체험연수를 다녀오는 등 다양한 교육활동으로 명문고등학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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