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릴레이 통해 지역 독서문화 증진 함께 할 수 있어 보람"
독서릴레이는 학교, 사회단체, 지역아동센터, 군부대 등 단체별로 매년 선정된 ‘김해의 책’을 함께 독서하고 토론하며, 생활 속에서 작은 변화를 이끌어 내는 사회적 책읽기 운동이다. 2010년 독서릴레이에는 34개 단체, 9,443명이 참여하였다.
올해 김해의 책으로는 '고릴라는 핸드폰을 미워해', '얼음소년'이 선정되어 4월부터 11월까지 독서릴레이가 이어진다.
한편 도서를 기증한 (주)화진은 김해시 지내동에 위치한 의류 유통 업체로서, 20여년 전부터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과 봉사, 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
유임종 회장은 “사회적 책읽기 운동과 지역의 독서문화 증진에 함께할 수 있어 보람되며, 책을 통해 꿈을 키워나가는 학생들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11년 독서릴레이를 희망하는 단체는 4월 15일까지 김해시청 도서관정책과(330-6685)로 신청할 수 있고, 작가와의 만남은 5월 중순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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