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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선가능성 김태호, 지지도는 이봉수 앞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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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선가능성 김태호, 지지도는 이봉수 앞서
  • 4.27 선거 취재팀
  • 승인 2011.04.14 21: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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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창원MBC 김해을 지역 유권자1,000명 여론조사

창원 MBC는 코리아리서치센터에 의뢰해 13일 김해을 지역 만 19세 이상 남녀 1천명에게 전화로 어느 후보에게 투표할지 물은 결과 이봉수 후보(47.7%)가 김태호 후보(40.2%)를 7.1% 포인트 앞섰다고 밝혔다.

그러나 당선이 유력한 후보를 묻는 질문에는 김태호 후보가 38.5%이고 이봉수 후보가 35.6%로 2.9%를 김태호 후보가 오차범위에서 앞섰다.

정당 지지도는 한나라당이 35.8%로 가장 높았고 민주당 22.5%, 국민참여당 17.0%, 민주노동당 9.4% 순이었다.

동남권 신공항 백지화 문제는 '야권후보에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란 대답이 40.0%,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못할 것'이란 응답이 38.3%로 비슷하게 나와 특별히 야권에 유리한 사안은 아닌 것으로 분석됐다.

 이봉수 후보는 30~40대에서 앞서는것으로 나왔고 김태호 후보는 20~50대이상 에서 선전하고 있는것으로 나왔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3.1% 포인트다.

이처럼 여론조사 결과만을 보면 인물론을 앞세운 한나라당 김태호(49) 후보와 심판론을 내세운 야권단일 후보인 국민참여당 이봉수(54) 후보간 한치의 양보도 불가한 불꽃 튀는 접전이 벌여 지고 있는 것을 알수 있다.
이지역은 두번이나 민주당인 최철국의원이 당선 되었고 현 김맹곤 김해시장도 민주당 소속이며 도의원 3명과 시의원 다수가 민주당 출신이다.

이 곳은 노무현 전 대통령생가 와 묘역이 있는 야권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 절대 야성인 이곳 김해을 지역에서 처음으로 당선가능성이 높은 후보로 까지 치고 올라온 김태호 후보의 저력에 시민 모두가 놀라고 있다.

김후보가 처음출마선언을 한 직후 대다수 여론조사에서는 야권단일 후보에 무려 10%~20%이상 뒤지는 것으로 나왔지만 선거를 14일 앞둔 13일에는 대부분 오차 범위내에서 치열한 경합을 벌이고 있는것이다.( 국민일보(리서치뷰 의뢰)가 지난 7~10일 사이 1179명을 대상으로 한 전화여론조사(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05p%) 결과는 이봉수 후보 55.4%, 김태호 후보 34.6%였다 )

김태호 후보는 경남도지사 두번을 비롯하여 거창군수, 도의원 등 무려 12년간 선거 8연승에 빛나는 후보답게 참 대단하다는 평들이 나돌고 있고, 특히 야권 성향이 뚜렸했던 20대 유권자들이 김태호 후보를 지지하는 비율이 높은 것을 두고는 의외라는 분위기다.

일부시민들은 TV선거토론이 끝나 봐야 알겠지만 김 후보의 김해발전 및 인물론 과 NB정권 심판론을 펴고 있는 이 후보 간의 지지시민들의 성황이 뚜렷이 표출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김 후보는 선거지역 주민을 만날 때 마다 " 죄송합니다" "다시 뛸 기회를 준다면 오로지 김해의 발전을 위해 제 모든 것을 바치겠습니다" 며 "누가 진정 김해의 미래와 발전을 위한 적임자냐를 냉정하게 평가해 달라"며 지역발전을 이룰 수 있는 인물론을 내세우고 있다.
특히 상대 후보 진영에서 주장하고 있는 김 후보가 김해지역 출신이 아니라는 점, 총리 후보 청문회 과정에서 쏟아졌던 '박연차 게이트' 의혹 등 쏟아지는 야권의 포화가 점차적으로 김해 유권자들에게 먹혀들지 않고 있고, 반대로 힘과 능력있는 큰 인물이 나와 경전철 적자분을 비롯해 산적해 있는 김해문제를 확 풀어 주길 바라는 분위기가 확산 돼고 있는  분위기다.

이에 반해 이봉수 후보는 " 김해 출신 이봉수가 그동안 김해시장ㆍ국회의원 .선거 등에서 한 번도 이겨본 적이 없지만 최근 누구도 쉽게 예상하지 못했던 야권 단일 후보 여론조사 경선에서 민주당 텃밭인 이곳에서 민주당 후보를 상대로 극적인 승리를 거둔 만큼 야4당이 단합해서 반드시 승리하여 MB정권을 심판 하겠다"며 지지를 부탁하고 있다.

이 후보 측 선거 관계자는 " 야권단일화 발표 후 민주당원들이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당항에 하면서 아직 선거운동에 참여하고 있지 않아 걱정이지만, 민주당 지도부가 지지선언을 하고 있고 시간이 지나가면 민주당 당원들도 경선 결과를 수용하고 선거에 적극적으로 참여 할 것으로 확신 한다" 며 자신감을 보였다.

통상적으로 진보성향의 20∼40대가 보수성향의 50∼60대에 비해 투표율이 낮다는 점에서 전체 투표율이 높을수록 야권단일 후보에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라는 게 정치권의 대체적 관측이다.

그렇지만 한나라당이 당력을 집중, 적극적인 조직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는 점에서 일정부분의 투표율 상승은 `범여권 지지세력'의 결집으로 받아들여지고 있고, 투표일인 27일이 임시공휴일이 아닌 평일로 근로자들이 출근을 한다는 점도 투표율에 적작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4.27 재보선을 코앞에 두고 있는 김해을 지역의 백중세 속에 무응답층이 여전히 적지 않은 점도 주목해 볼때 투표율과 부동층 향배가 당선의 관건이 될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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