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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7 재보선 김태호- 이봉수 후보 선거공약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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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7 재보선 김태호- 이봉수 후보 선거공약 발표
  • 4.27 선거 취재팀
  • 승인 2011.04.17 09: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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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을 국회의원 재보선에 출마한 기호 1번 한나라당 김태호(48) 후보와 기호 8번 국민참여당 이봉수(54) 후보는 지난 15일 각각 주요 공약을 발표했다.

-다음은 두 후보의 공약 제시내용이다.

◇한나라당 기호 1번 김태호 후보 주요 공약 = 김 후보는 ▲능력 ▲실력 ▲철학 ▲행복 ▲전통 ▲변화로 구분해 실천할 것이라고 했다.

김 후보는 도지사 재임 시절 시작한 창원 제2터널을 마무리 짓고 비음산 터널 조기착공, 율하2지구와 진영2지구 택지개발, 해묵은 민원, 남해안고속도로 밑 황단교량(누가병원~쌍용 예가아파트)설치로 유권자들에게 능력을 보이겠다고 밝혔다.
 
또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김해를 경제중심 도시로 성장시켜 나가기 위해 ▲김해테크노밸리 ▲제1·2일반산업단지 조기 완공 ▲산업단지 진입도로 조성 ▲공업용수시설 및 폐수처리장 설치비 지원 ▲개별입지공장 여건 개선 ▲연구개발(R&D)거점 조성 ▲정밀기계, 전기전자, 의료기기, 정밀광학기기 등 신성장동력산업을 유치 등으로 실력을 보이겠다고 했다.

이어 김해를 떠나는 교육 방지를 위해 ▲자율형공립고 ▲산업과 연계한 마이스터고 유치 ▲복합테마 어린이체험관 건립 ▲우리 아이들의 안전을 위한 CCTV 통합관제센터 설치 ▲U-안심서비스실시 ▲교육, 문화, 레저를 통합한 복합교육센터건립 ▲공교육 내실화 차원에서 도서관 증·개축 ▲도서보급 확대의 철학을 제시했다.

또 ▲장유 부영임대아파트 분양전환문제 통 크게 해결 ▲치매 어르신을 위한 데이케어센터 설치 ▲장유면 노인복지회관 신축 ▲노후화된 진영 노인복지회관 개보수 ▲공공보건기능 강화로 행복도시 김해를 완성하겠다고 언급했다.

특히 그는 ▲장유 제2복합문화센터 건립 ▲대청공원 평지화를 통한 광장공원 조성 ▲대청천·조만강·화포천 생태하천 조성 ▲봉하마을 생태문화공원 조성 ▲양동리 고분군 정비 ▲가야왕궁지 복원 조기 완료 ▲생활체육활성화 위한 체육관 ▲잔디운동장 ▲전문경기장 확충으로 전통이 있는 도시를 조성하겠다는 각오다.

이와 함께 ▲김해 농업을 미래 농업으로 전환 ▲구제역으로 무너진 축산기반 복원 위한 지원 ▲축산분뇨 공공처리시설 추가 설치 및 농가별 액비화 ▲공동자원화 시설 추진 ▲농촌의 의료공백 메우기 위한 농업인건강지원센터 설립 ▲농식품수출기업 육성 ▲농가소득향상을 위한 근교농업 육성으로 변화를 이끌어 내겠다고 강조했다.

◇국민참여당 기호 8번 이봉수 후보 주요 공약 = 이 후보는 '사람 사는 세상, 살맛 나는 김해를 위한 약속'으로 ▲출산, 보육, 교육부터 살피는 김해 ▲친환경 생태도시 김해 실현 ▲동남권시대 뉴리더 김해 건설 ▲김해 중소기업 지킴이 ▲물류·소통의 도시 김해 실현에 중점을 두고 이를 실행해 나가겠다고 했다.

이 후보는 먼저 출산, 보육, 교육부터 살피는 김해를 위해 ▲산모도우미제도 시행 ▲신생아 검진 비용 지원 및 출산축하금 신설 ▲공공보육시설 강화 및 연장 보육 ▲야간·휴일 보육 시행 ▲친환경농산물 급식지원센터 설립 ▲작은 도서관 설치 확산 및 청소년 드림커뮤니센터 운영을 제시했다.

이어서 친환경 생태도시 김해 실현을 위해서는 ▲합포천 살리기 사업 확대 및 지역 내 생태하천 살리기 사업 확산 ▲낙동강 수질 개선 및 수자원의 합리적 활용을 위한 지역협력사업 강화 ▲환경 오염원 정비 및 친환경 축산업 지원 추진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동남권시대 뉴리더 김해 건설을 위해서는 ▲제2산업단지 조속 추진 ▲강서국제물류도시와 진해 신항 연계 김해비지니스 파크 조성(금융, 호텔, 컨벤션 등 유치) ▲정부 3단계 지역산업 진흥계획 연계 ▲김해 수송기계부품 지원센터 설립 ▲풍력, 태양관 클러스터(부품단지) 조성에 힘을 보탤 방침이다.

이와 함께 김해 중소기업 지킴이를 위해서는 ▲중소기업 지원을 목적으로 하는 김해산업진흥재단 설립 일자리 지키는 중소기업 지원 강화 ▲고용유지지원금 확대 ▲사회보험부담금 면제 추진 ▲대기업 횡포 및 불공정 거래 단속 강화 ▲중소기업 인력지원 서비스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인다.

특히 그는 물류·소통의 도시 김해 실현에는 ▲창원 2터널 조기 완공 및 요금 현실화 ▲비음산 터널 재정사업으로 재추진 ▲부전~마산 간 복선전철 조기 착공 ▲사통팔달 김해 구축 (외동~주촌~진례, 무계~삼계, 한림~생림~상동 도로 확·포장) ▲김해 경전철 재정문제 해결 및 조기 개통 등을 공약으로 발표했다.

이날 제시된 공약을 보고 유권자들은 이들 두 후보의 방대하고 거창한 공약 내용들이 임기 1년인 재선거 당선 국회의원들이 과연 실행 가능할지 의문스럽다는 반응이다.

주촌면의 모 사찰 주지 스님은 “이 지역 재선 국회의원으로서 노무현 대통령 재임 시절 민주당 경남도당 위원장까지 역임한 최철국 의원도 해결하지 못한 숙원사업들이 대다수 포함돼 있는데 1년 임기의 1/4짜리 의원들이 그 많은 예산을 어디서 어떻게 마련할 것인지 걱정스럽고 무조건 당선만 되고 보자는 식의 유권자 현혹성 공약도 상당하여 우려스럽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스님은 또 “진정 두 후보가 김해발전과 시민복리향상을 위한다면 다른 것 다 집어치우고 당장 개통될 김해경전철 운행에 따른 매달 적자분 3백여억 원 중 그 절반만이라도 정부가 부담하도록 두 후보가 함께 촉구하고 나서야 하는 것 아니냐”며 반문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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