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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관 前 외교통상부장관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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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관 前 외교통상부장관 특강
  • 서경찬 기자
  • 승인 2008.05.20 15: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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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제대 제2창학 기념행사 일환

   
   

‘세계화 시대와 한국, 한국인’ 주제
적극적인 사고와 진취적 자세 강조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 선진국가로의 발전을 위해서는 세계화에 대한 적극적인 사고와 진취적인 자세가 중요합니다.”

제2창학을 선포하고 연중 저명인사 초청특강을 개최하고 있는 한국국제대학교(총장 고영진)가 지난 2일 경제분야 석학인 장명국 (주)내일신문 대표이사에 이어 19일에는 국제외교분야 석학인 윤영관 전 외교통상부장관 초청특강을 개최해 관심을 모았다.

한국국제대는 19일 오전 11시 중앙도서관 3층 시청각실에서 교직원과 학생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창학 선포 기념 저명인사 초청특강 두번째 행사로 ‘윤영관 전 외교통상부장관(서울대 외교학과 교수) 초청특강’을 개최했다.

‘세계화 시대와 한국, 한국인’이란 주제로 열린 이날 초청특강에서 윤영관 교수는 “세계화는 독이 될 수도, 약이 될 수도 있지만, 우리는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오늘날 세계 13위권의 경제성장을 이뤄냈다”면서 “적극적인 사고와 진취적인 자세로 세계화를 주도한다면 세계 속의 아시아 호랑이로, 나아가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성취할 수 있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또 학생들에게도 ▲적극적인 자신감과 진취적인 자세 ▲세계화 시대에 걸맞은 아이디어 창출 ▲포기하지 않는 적극적 마인드 ▲세계를 향한 꿈과 희망 등 창의적이고, 한국적인 상품으로 세계시장에 도전할 수 있는 인재가 되도록 많은 노력과 준비를 할 것을 당부했다.

윤교수는 이밖에도 외교통상부장관 시절 ‘한-칠레 FTA’ 성공담을 비롯한 세계화 성공사례를 제시하면서 세계화에 대한 개방적인 자세와 스스로 세계로 상대로 자신을 단련하는 준비 자세와 과정을 강조했다.
윤영관 전 외교통상부장관은 전북 남원 출신으로 서울대 외교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존스홉킨스대 국제관계대학원에서 국제정치학 석・박사를 취득한 뒤 미국 캘리포니아대 정치학과 교수, 서울대 외교학과 교수로 강단에서 후학을 양성하면서 지난 2003년 참여정부의 외교통상부 장관을 지냈으며, 미국 스탠포드대 교환교수(2005년), 한반도평화연구원 초대원장(2007년) 등을 역임하고, 국제정치학회 학술저작상(1998년)을 수상하는 등 국제외교분야 권위자로 정평이 나 있다.

한국국제대는 제2창학 선포 기념사업으로 지난 3월말 러시아 오케스트라 초청공연을 가진 바 있으며, 20일 오후 8시 제2창학 선포식 행사를 비롯해 앞으로도 각계각층의 저명인사를 초청해 특강을 지속적으로 가지면서 대학의 역량과 위상을 높여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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