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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통합 어떤 모습 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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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통합 어떤 모습 될지?
  • 조유식 기자
  • 승인 2007.10.16 23: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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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통부, KISDI와 메가트렌드 연구발표회

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은 16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메가트렌드 연구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정통부가 주최하는 ‘미래주간 2007’ 행사의 하나로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이 지난 4년 간 수행해 온 21세기 한국 메가트렌드 연구와 IT기반 한국사회 패러다임 변화 연구의 결과를 발표하는 자리였다.

 '소수자의 부상과 다양성에 기초한 사회통합’ 이라는 주제로 열린 올해의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과거 흩어져 있던 정치적, 문화적, 사회적 소수집단들이 네트워크를 통해 새로운 세력으로 부상하고 있으며 이들이 새로운 문화와 지식의 생산자로 떠오르는 현상에 주목했다.

또한, 이처럼 다양한 소수가 자유롭게 자신의 목소리를 내는 현상이 우리 사회의 경쟁력 제고와 어떻게 연결될 수 있으며 미래의 사회통합은 어떤 모습이 될지에 관해서도 열띤 토론이 있었다.

먼저 기조발제에 나선 연세대학교 황상민 교수는 '다양성이 경쟁력이다. 괴짜와 오타쿠(한가지 일에 몰두하여 광기가 있는 사람)들이 만들어가는 미래’라는 발표를 통해 ‘오타쿠,’ ‘폐인’ 등, 제도적 관점에서 보기에는 어딘지 부족하고 현실에 적응하지 못하는 곳처럼 보이던 새로운 집단들에 대한 옹호에 나섰다. 미래 사회에서 진짜 의미 있는 변화는 이런 소수들에 의해 만들어지며 이들이야말로 디지털 세상을 개척해가는 신인류라는 것이다.

이어진 발표회에서는 네트워크 사회에서 이런 소수자들의 등장이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각 영역별로 어떻게 전개되고 있는지에 관한 구체적 내용을 다루었다.

각 영역별 발표 후 이어지는 집담회에서는 ‘네트워크 사회 속의 권력이동: 다양한 소수의 공생’ 이라는 주제 하에 언론·사회·경제·문화·정책 영역별로 각 부문에서 발견되고 있는 소수의 세력화와 권력이동 현상에 대한 현장전문가와 정책전문가의 토론이 진행되었다.

먼저 언론 부문에서는 ‘웹 2.0 시대 주류 미디어의 변화’라는 주제로 우병현 태그스토리 대표의 발표가 있었다. UCC 열풍에서 보듯, 평범한 사람들이 이슈를 만들어내고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사례를 통해 주류 미디어의 변화가 피할 수 없는 대세임을 설득력 있게 보여주었다.

경제 부문에서는 ‘국내 인터넷도서쇼핑몰에도 롱테일은 존재하는가?’라는 김성동 알라딘 웹기획/마케팅팀장의 발표를 통해 수요의 다양화에 따른 롱테일 효과가 국내 인터넷 쇼핑에서도 발현되고 있는지에 대한 토론이 전개되었다.

이번 발표회는 기존의 사회 시스템에서는 ‘기타’로 분류되어 주목되지 못하던 소수의 존재가 네트워크를 통해 어떻게 사회전반 시스템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가를 다룸으로써 소수자의 존재 의미를 적극적으로 부각시키는 성과를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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