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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항대교 사장교 주두부 상량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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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항대교 사장교 주두부 상량식 개최
  • 변삼석 기자
  • 승인 2011.11.25 10: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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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건설본부(본부장 조승호)는 지난 2007년 4월 12일에 착공한 국내 최장 강합성 사장교인 북항대교의 주두부(主頭部, Pier Table) 상량식을 오는 11월 28일 오후 3시 감만동 감만시민공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 북항대교 전경.  
 
이날 상량식은 허남식 부산시장을 비롯하여 지역 국회의원, 유관기관 단체장 및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식전행사로 부산형 예비사회적기업인 남산놀이마당의 대북공연을 시작으로 본행사는 내빈소개, 북항대교 영상물 상영, 경과보고, 식사 및 축사, 상량 버튼터치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기념식이 끝난 후에는 시장 및 참석내빈의 공사관계자 격려의 시간도 있을 예정이다.

북항을 횡단하는 북항대교의 주경간교는 사장교 형식으로 되어 있으며, 이번에 시행하는 상량식은 사장교의 주탑 가로보에 첫 세그(segment)인 주두부를 3,600톤의 해상크레인으로 거치 시킨 후 첫 바닥판을 주두부에 올리는 공정이다.

한편, 북항대교는 부산신항에서 녹산․신호 산업단지를 거쳐 명지대교, 남항대교, 광안대교 그리고 경부고속도로로 이어지는 해안순환도로망(항만배후도로)의 일환으로 건설되고 있다. 국내 최장 강합성 사장교이며, 국내 최초의 인공섬식 충돌방지공 등 최첨단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만들어지고 있는 북항대교는 연장 3,331m, 폭 18.6~28.7m(4~6차로)의 규모를 자랑한다. 시공사는 현대산업개발(주)외 2개사, 설계는 (주)유신, 감리는 (주)유신 외 3개사에서 담당하였으며, 시행자는 북항아이브리지(주)로 BTO(건설 후 기부채납하고 30년 운영) 방식으로 시행되고 있다.

건설본부 관계자는 “2014년 4월 북항대교의 개통과 동시에 해안순환도로망이 완료되어 항만물동량의 원활한 수송과 도심교통난 완화 및 물류비용이 절감이 예상되는 만큼 계획된 공기에 공사를 마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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