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전시회, 종합보고서 발간 등
지난해 9월 단일팀으로서는 세계 최초로 8,000m급 히말라야 14좌 완등에 성공했던 ‘다이내믹 부산 희망원정대’의 성과를 기념하는 사업이 진행된다.
다이내믹 부산 희망원정대는 부산 산악인으로 구성되었으며, 침체된 부산 산악운동의 전기를 마련하기 위해 세계 최고봉인 히말라야 등정에 나섰다. 지난 2006년 5월 에베레스트를 시작으로, k2, 로체, 캉첸중가, 안나푸르나1봉 등을 거쳐 2011년 9월 초오유를 등정함으로써 8,000m급 히말라야 14좌 등정을 완료했다.
낭가파르바트(8,125m) - 2010년 7월. | ||
우선 2월 3일 오후 7시 농심호텔 2층 대청홀에서 전국의 주요 산악인, 지역 인사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8,000m급 14좌 완등기념 보고회(기념식)’가 개최된다.
마나슬루(8,163m) - 2009년 4월. | ||
브로드피크(8,047m) - 2007년 8월. | ||
특히, 이번 전시회 이후에 부산지역 대학, 문화공간 등에서 순회 전시회를 열어 보다 많은 시민들이 찾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지난 5년4개월간의 히말라야 14좌 완등 여정을 생생하게 기록한 ‘8,000m급 14좌 완등 기념 종합보고서’가 발행된다. 책자는 4월말 경 발간되며, 부산지역 공공기관․교육기관 및 체육․문화 단체, 국내 주요 도서관․언론사․산악단체, 주한 영사․대사관 등에 배부되어 부산 산 사나이들의 높은 기상을 적극 알릴 예정이다.
초오유(8,201m) - 2011년 9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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