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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기업 GE, 산복도로에 '빛'을 밝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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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기업 GE, 산복도로에 '빛'을 밝히다
  • 변삼석 기자
  • 승인 2012.02.06 10: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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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다각화 기업인 GE의 한국법인인 GE코리아(대표 강성욱)가 부산의 산복도로 감천문화마을에 설치된 낡은 보안등을 자사의 최신 친환경 조명인 발광 다이오드(LED)로 교체해 주는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부산시는 지난해 12월 GE코리아의 제안으로 대표적 서민밀집주거지인 산복도로 지역 중 하나인 감천문화마을을 최신 LED 보안등 설치 시범지역으로 정하고 지난 1월 31일 감천문화마을 약 1km 구간(감내2로 3~201)의 기존나트륨 일반 보안등 21개를 LED 보안 등으로 교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GE의 LED보안등은 기존 광원 보다 40~60%의 에너지를 절감하고 반사판 기술을 채택해서 빛을 고르게 밝히는 특성이 있다. 또한, 모듈타입으로 구성되어 있어 등기구 교체 시 전체를 바꿀 필요 없이 해당 모듈만 교체할 수 있어 높은 경제성을 자랑한다.

부산시는 이번 LED 보안등 교체 전에 주민 만족도 조사를 위해 시범적으로 마을 입구에 LED 조명 2개를 설치했다. 설치 결과 기존 나트륨등보다 밝아 시야확보가 잘되고, 번화가처럼 거리 안전도가 높아지는 등 인근 주민의 호응이 높아 이번에 추가로 21개를 설치하게 되었다.

이번에 빛 나눔을 실천한 GE사는 1879년 발명왕 에디슨이 설립한 글로벌 다국적 회사로서 에너지, 항공, 헬스케어, 캐피탈, 조명 및 가전 등의 사업 분야에서 1,500억불의 매출과 30만 명의 직원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에 설치된 LED조명은 백열램프, 형광램프, LED등을 세계 최초로 개발한 세계 최고의 조명솔루션과 서비스를 공급하는 GE라이팅의 최신 제품이다.

GE코리아 강성욱 사장은 “부산시의 도시 인프라 개선 사업에 일조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고 전하고, “이번에 기증된 LED보안등 설치로 에너지 비용을 절감하고 마을의 안전과 외관이 크게 향상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표적인 산복도로 지역인 감천문화마을은 지속적인 인구감소로 침체되고 있었으나 다닥다닥 붙어있는 낮은 집들이 자아내는 독특한 풍광으로 주목받기 시작하면서 한국의 마추픽추, 산토리니로 불리며 최근 국내외 관광객 방문이 급증하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에 감천문화마을에 설치한 LED 조명은 기존 광원 대비 40~60%의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연색성(조명이 물체의 색감에 영향을 미치는 현상)이 높아 감천 주민과 관광객에게 쾌적한 보행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하고, “GE사의 LED 조명 설치로 감천문화마을의 친환경적인 마을 이미지를 높이고 나아가 명품마을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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