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시장 허남식)는 '공무원 자원봉사의 날' 을 맞아 10.27일 1부서 1봉사활동을 전개하기로 하였다.
10.22일부터 28일까지 1주일간 개최되는 전국 자원봉사대축제 기간과 연계하여 봉사활동 분위기를 조성하고 지역곳곳에 스며드는 생활속의 자원봉사를 구현하기 위해 1부서 1봉사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부산광역시에서는 부서별 동아리를 결성하여 사회복지시설봉사·지역사회봉사 등 자원봉사가 필요한 생활주변의 다양한 분야에 대하여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이후 복지시설과 1:1결연사업 추진 등을 통하여 매월 릴레이식 봉사활동을 전개하는 등 매년 명절 선물 전달 등 소극적인 지원에서 벗어나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실시키로 하였다.
앞으로는 전문 활동 분야별 희망자를 모집 공무원자원봉사단(가칭 부비봉사단) 결성하여 복지시설봉사.재해복구 및 환경보호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체계적인 봉사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10.22일부터 28일까지 1주일간 개최되는 '자원봉사 대축제' 기간에는 '지식·재능봉사로 만드는 나눔공동체' 를 주제로 개인·가족·기관·단체·직장단위 등 어떤 형태로든 참여가 가능하며 활동분야는 환경·교통·사회복지·의료·문화예술·재난재해 복구 등 우리 주위의 모든 분야에서의 봉사활동을 하면 되며 활동지역은 부산지역 어디에서도 가능하다.
자원봉사 활동 참가자는 활동기간 중 2시간이상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한 후 11월 9일까지 활동보고서를 시청 자치행정과 구·군 총무과 및 시·구·군 자원봉사센터 등 접수처에 제출하면 된다.
시는 이번 축제기간 중 활동이 우수한팀을 선발하여 ‘전국 자원봉사대축제’ 심사대상으로 추천과 함께 자체시상도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참여와 나눔으로 행복이 넘치는 ‘자원봉사도시 부산’을 널리 알리고 자원봉사 활동에 시민적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여 봉사체험의 기쁨과 보람을 통하여 "서로 돕는 밝은 사회 분위기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보람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