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소방청 꺾고 지난해 이어 2연패… 영남권 예선대회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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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청 축구동호회가 경남도지사기를 다시 한번 거머쥐었다.
지난 14ㆍ15일 양일간 합천에서 열린 국민생활체육 경상남도 축구연합회 주최 ‘제3회 경남도지사기 생활체육클럽축구대회’에서 창원시청축구 동호회가 경남소방청을 3대0으로 격파하고 당당히 우승컵을 안았다.
창원시청동호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우승 2연패 함으로써 경남대표로서 오는 7월 중순 울산에서 열릴 예정인 영남권예선대회(임페리얼대회 영남권역별 예선) 참가자격을 획득했다.
지경대 총감독은 “많지 않은 회원들과 높은 연령이었지만 열정과 패기만은 우리 시청팀이 가장 높았다”며 젊은 직원들의 참여와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이 대회는 ▲관공서부 ▲기업체 1ㆍ2ㆍ3부 ▲시군 축구클럽부(청ㆍ장년부) 등으로 나눠 진행되며 이번 대회 관공서부에는 창원시청을 비롯해 13개팀이 참가했다.
경기대회 결과는 다음과 같다. 1회전 대 김해시청 5 : 1 승, 2회전 대 거제시청 6 : 2 승, 3회전 대 함안군청 5 : 4 승(준결승), 4회전 대 경남소방청 3 : 0 승(결승) 을 거뒀다.
영남권예선대회(임페리얼대회 영남권역별 예선)는 7월12 ~ 13일까지 2일간 울산서 개최 한다.
영남권 각 우승팀끼리 결전후 최종승자 전국대회 대표 출전권을 갖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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