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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동서터널 기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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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동서터널 기공식
  • 이균성 기자
  • 승인 2008.06.20 13: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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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완공,교통체증 해소,동서 균형발전 도모
   
     

김해시가 동서간의 균형발전과 교통체증 해소를 위해 건설하는 동서터널 기공식이 20일 오전 김해 삼방동 가야랜드 주차장에서 열렸다. 

김종간 시장, 김정권 국회의원, 임용택 김해시의회 의장, 김모헌 교육장, 윤창수 김해경찰서장, 이유갑, 허자영 도의회 의원과 신일철 (주) 삼호 대표이사 등 관계자와 내빈,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기공식에서 김종간 시장은 "우리가 살고 있는 김해가 옛 금관가야의 수도로써 모두를 포용하고 받아들인 가야인의 개방정신과 모두 힘을 합해 함께 이루는 개척정신을 가지고 있었다" 고 전제하고 "오늘 기공되는 이 동서터널은 우리 선인들의 화합정신처럼 동서간 발전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교육, 문화의 활발한 교류를 가져다 줄 뿐만 아니라 그동안 우리 시민들이 겪은 교통 적체의 불편을 개선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 이라고 밝혔다.

총 길이 3.28km(터널 2.3km)의 왕복 2차로로 김해 구산동 육거리에서 삼방동 인제대학 후문을 연결하게 되는 이 공사는 총 623억원(보상비 제외)의 사업비 중 김해동서터널(주)이 446억원을 부담하고 177억원은 건설보조금으로 김해시에서 충당한다. BTO방식으로 이루어지는 이 사업은 시행사인 김해동서터널(주)이 공사완공 후 30년간 시설사용소유권을 가져 터널을 이용하는 차량에 통행료를 징수해 투자비용을 회수하게 된다.

2009년 초 착공에 들어 가 2012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는 동서터널은 지난 3월 17일 김종간 시장과 (주) 삼호 신일철 대표이사 간에 실시협약을 체결함으로써 본격적으로 진행이 되었는데 김해시는 보상업무와 행정지원을 담당하고 동서터널㈜는 공사의 전반을 맡아 사업을 추진키로 협약했었다.

동서터널 기공에 따라 김해시의 관계자는 "시(市)는 이 사업과 연계하여 내부순환도로 개설을 위한 불암~삼방~동서터널~내동~주촌을 잇는 순환도로의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내년부터 설계를 실시할 예정" 이라고 밝히고 "동서터널에 이어 이 순환도로가 완성되면 현재 불암동에서 삼계간 하루 7만여대에 이르는 교통량의 분산으로 도심의 교통문제가 한층 개선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서터널 공사에는 (주) 삼호, 대림산업(주), (주) 대저토건, 대평원건설(주) 등이 시공사로 참여한다.

이균성 기자   kslee473@yn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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