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을 만끽하기 좋은 계절인 가을에 자연을 벗 삼아 생명과 환경의 소중함을 직접 체험하기 위한 '김해의 숲 알기 체험캠프'를 오는 10월 10일 실시할 예정이다.

캠프는 관내 초등학교 3~6학년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분산숲, 장유계곡, 신어산 등에서 총 300명이 참가할 예정으로 숲 알아가기, 숲 느끼기, 숲 느낌 표현하기, 숲 속 공작실, 숲 놀이, 숲 알기 도전 골든 벨 등을 통해 가을 숲을 체험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친환경 생태도시 김해' 조성을 위한 친환경 정책의 일환으로 환경단체인 '자연과 사람들'이 주관하고 김해시가 후원하며, 캠프에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9월 13일~마감 시까지 김해시청과 자연과 사람들 홈페이지(http://www.자연체험.kr)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기존 여름에 하던 행사를 가을로 변경함으로써 여름과 다른 가을 숲 체험을 아이들에게 선사하여 나무와 숲의 소중함과 환경보존의 필요성을 함께 느끼며, 더 푸른 김해의 숲을 가꾸어 나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