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회장 김형성)와 두산중공업(주)는 지난 22일 지사 3층 및 창원일대에서 적십자봉사원 50명과 두산중공업 사회봉사단 및 가족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약청소년가구를 위한 多사랑 위문활동’행사를 진행했다.

多사랑 위문행사는 적십자사, 기업체, 지역사회가 함께 하는 참여형 사회협력프로그램으로써 수혜자를 고려한 구호품을 구성하고 봉사원들이 직접 포장하여 전달하는 ‘맞춤형 재가방문 구호봉사활동’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150명의 적십자봉사원 및 두산중공업 사회봉사단원 및 가족들은 1,100개의 다사랑 선물상자 구호품 세트를 제작하고 미리 선정된 창원 일대의 취약청소년가정에 방문하여 직접 구호품을 전달하였다.

또한 적십자구호급식차량 시연행사를 가져 실제 운영모습을 보고, 준비된 음식은 참가자들에게 중식으로 제공하며 적십자 구호사업을 알리는 자리를 마련했다.

두산중공업 사회봉사단은 매월 1차례 정기적인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지역아동센터, 노인복지시설, 미혼모보호시설, 장애인시설 등에서 소외된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