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0건 접속…취업 준비생, 자기개발 직장인, 여가활용 위한 주부 등 많이 이용
창원시가 지난 4월에 개설한 ‘창원시 사이버평생학습원’이 운영 2개월 만에 수강신청수가 4000건을 넘어서는 등 시민들에게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창원시사이버평생학습원’은 시민들이 직접 학습기관을 방문하지 않고도 언제 어디서나 컴퓨터를 통해 학습할 수 있는 온라인 학습사이트로 자격증, 재테크, 외국어, 정보화 등 6개분야 55개의 다양하고 실용성 높은 강좌로 구성되어 있다.
이중 공인중개사, 주택관리사 등 자격증 강좌는 수강자가 가장 많고, 컴퓨터, 풍수지리, 요가, 경매 등도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곳을 이용하는 수강생들은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 자기개발 및 은퇴 후를 준비하는 직장인, 여가활용을 위한 주부 등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한 수강생은 “학원에 갈 시간이 없어 고민중이었는데 좋은 학습강좌 듣는 즐거움에 생활이 활기차다”며 사이버 평생학습원에 대해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용방법은 창원시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http://learning.changwon.go.kr) 회원으로 가입하면 강좌수와 수강기간의 제한 없이 원하는 강좌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창원시는 “향후 더 다양한 강좌를 확충해 더 많은 시민들이 사이버 평생학습원을 통해 배움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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