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보건소 ‘아침결식 예방 캠페인’ 마련
-22일 개운중·23일 물금동아중·25일 양산여중 … 떡, 홍보물 등 제공-
바른 식생활 습관 형성을 위한 연수 | ||
보건소가 지역 중학생 8,815명을 대상으로 ‘2006년 양산시 중학생 아침결식 실태조사’ 설문조사를 한 결과 절반에 가까운 41.5%(3,661명)의 학생이 아침식사를 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소는 조사결과 아침결식률이 높은 학교를 3곳 선정, 22일 개운중학교를 시작으로 23일 물금동아중학교 25일 양산여자중학교에서 캠페인을 펼칠 계획이다.
이번 캠페인으로 홍보물 제공 설문조사 및 아침식사 대용으로 떡을 나눠주며 학생들로 하여금 아침을 먹었을 때와 먹지 않았을 때의 차이를 느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설문조사 결과는 아침결식 예방사업과 청소년 영양관리사업에 활용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성장기 청소년들의 아침결식은 영양불균형을 초래하고 집중력을 저하시킨다. 또 점심이나 간식을 많이 먹게 되므로 위와 장의 운동이 나빠지고 비만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며 “이번 캠페인으로 아침식사를 거르지 않는 규칙적인 식습관이 형성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평생 건강의 비결 아침밥!!!! | ||
최 철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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