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임호중학교(교장 전승현)는 지난 10일과 12일 학습도움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체험중심의 학습활동을 통한 다양한 기능적 기술을 습득하기 위하여 작업치료활동을 했다.

외부 전문강사를 초청하여 일상생활의 활동들을 치료적 목적으로 사용하여 다양한 상황 속에서 육체적, 인지적, 심리사회적 문제를 가정과 학교, 지역사회 등의 환경과 역할에 참여하도록 체험중심의 활동을 함으로써 성취감과 자신감을 고양하여 학교 교육목표 성취의 극대화를 도모하는 계기가 되었다.

캔디하우스 만들기, 테라리움 만들기 등의 활동으로 눈ㆍ손 협응과 다양한 기능적 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체험중심의 활동이 진행되었으며, 또래들과 협동학습을 통하여 대인관계 적응기회를 확대하여 즐겁고 유익한 활동이 이루어졌다.

이런 체험중심의 치료활동을 통하여 장애학생들의 잠재성과 가능성을 최대한 신장하여 일반학생들과 원활한 통합교육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하고, 더 나아가 사회 구성원의 한사람으로써 사회 통합과 자아실현을 이룰 수 있는 임호인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