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와 함께하는 ‘JFC 축구 동아리 활동’
김해 동광초등학교(교장 화성원)에서는 지난 16일 4~6학년 28명의 학생들이 제5기 김해동광주니어축구클럽(김해동광JFC) 발대식을 성황리에 가졌다.
김해동광JFC는 동아리 형태의 축구 회원 모임으로 김해 제일교회(담임목사 안용식)에서 후원을 받아 축구 전문 지도자(단장 유인구, 감독 서도욱)의 체계적인 지도 아래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한편, 김해제일교회는 김해동광JFC 후원과 아울러 재학생(저소득층 학생)들에게도 필요한 프로그램 진행비 200만 원을 학교에 전달했다.
제5기 김해동광JFC 발대식은 교육복지사업의 일환으로 2009년에 지역사회(김해제일교회)와 김해동광JFC 운영협약서 체결을 통해 시작된 이래 김해동광JFC를 정착시키고 발전의 토대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열악한 지역 환경에서 자칫 방치될 수 있는 여건이 점차 개선될 뿐만 아니라 회원들의 특기와 취미를 신장시킬 수 있는 바람직한 계기를 지속적으로 마련했다는 점에서 지난해에 이어 벌써부터 지역 사회와 학부모, 학생들이 거는 기대가 매우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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