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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학업중단 예방 학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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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학업중단 예방 학교장
  • 장종석 기자
  • 승인 2013.05.23 10: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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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진 교육감 교장 대상 특강…“올해 30% 감소가 목표, 교장 역할을 다해 달라” 당부
경남교육청(교육감 고영진)이 중도탈락 학생 예방을 위해 적극 나섰다.

도교육청은 20일 오후 2시 고성 경남교육종합복지관에서 학업중단 예방을 위한 학교장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지난해 학업중단자가 많이 발생한 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날 학업중단 학생을 현저하게 줄인 학교 3개 학교의 우수사례 발표가 있었으며 꿈키움 교실, 학업중단 숙려제 운영 내실화 등에 대해 김선동 과장의 설명이 있었다.

고영진 교육감은 이날 특강에서 학업중단 예방을 위한 경남교육청의 꿈키움 교실 운영, 꿈키움학교․진산학생교육원 건립 등에 대해 설명했다.

고영진 교육감은 국회의원 이상민 위원 자료를 인용해 전국 학업중단수 학생 현황은 2010년 6만1,910명에서 2011년 6만592명으로 감소했다가 지난해 6만3,501명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강에서 고영진 교육감은 “경남교육청은 2012년 전 초․중․고등학교에 꿈키움 교실을 운영하는 한편 학교장 책임 운영으로 단위학교 학업중단 예방 노력으로 학업중단 학생이 3,039명에서 올해는 2,418명으로 20.5%가 감소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고영진 교육감은 이어 “학교관리자가 사랑으로 봉사하고 ‘내 자식’이라는 생각으로 학업중단 예방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면서 “학교는 학교 안과 밖에서 체험중심의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학교적응을 위해 지켜보고 기다리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올해 꿈키움 교실 중점 방향에 대해 고영진 교육감은 “학업중단 학생 감소를 30% 줄이는 것이 목표”라면서 “일류대학 1,000명을 대학에 보내는 것보다 중도 탈락자 500명을 감소시켜 중도 탈락이 없는 함께하는 교육 실현이 중요하다”고 학교장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고영진 교육감은 경남교육청 특색과제인 ‘노래하는 학교, 운동하는 학교, 책읽는 학교’를 통한 전인교육을 전개하고 덕유교육원, 낙동강학생수련원, 과학교육원 등 직속기관의 중도탈락 학생 예방 프로그램 운영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고영진 교육감은 “공립형 대안중학교인 꿈키움학교와 Wee 스쿨인 진산학생교육원을 2014년 3월 1일 건립해 중도탈락 예방을 강화할 것이다”고 말했다.

진주시 이반성면에 들어설 꿈키움 학교는 학년당 3학급 모두 9학급으로 180명을 수용하게 된다.

경남진산학생교육원은 꿈키움학교와 함께 진주시 이반성면에 들어설 계획이며 3학급(학년당 1학급) 60명을 수용해 특별교육 이수 대상학생으로 6개원 과정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고영진 교육감은 마지막으로 “꿈과 끼를 조화롭게 살려나가는 학교를 운영해 달라”면서“꿈과 끼를 절충해서 학교특성을 살려 학력향상과 학교폭력 예방, 중도탈락 예방이야 말로 인성교육으로 가는 길인만큼 학교장의 리더십이 중요하다”고 학교장의 역할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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