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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아시아영화아카데미(AFA), 참가자 24명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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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아시아영화아카데미(AFA), 참가자 24명 선발
  • 공문욱 객원기자
  • 승인 2013.07.25 16: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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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경험 풍부한 지원자 강세 속, 9.5대1 경쟁률 뚫고 참가자 최종 확정

부산국제영화제는 재능 있는 아시아 영화인을 육성하기 위한 제9회 아시아영화아카데미(Asian Film Academy, 이하 AFA) 참가자 24명을 확정했다.

228명의 지원자가 몰린 가운데 올해 AFA는 9.5대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해 AFA에 대한 아시아 영화인들의 꾸준한 관심을 확인케 했다. 지원자 가운데에는 각국의 영화현장에서 경험을 쌓거나 세계유수영화제에 단편을 출품한 실력자들이 몰려 최종 참가자 선발을 놓고 각축을 벌였다.

 
 
서류 및 포트폴리오, 면접 등 공정한 과정을 거쳐 선발된 최종 참가자들은 각각 3명씩 선발된 인도, 필리핀을 비롯하여 캄보디아, 네팔, 스리랑카 등지에 고루 분포하고 있다.

2005년 출범하여 올해 9기 참가자를 선발한 AFA는 거장감독의 영화경험을 공유하고 전 세계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다는 점에서 아시아영화인들에게 호평을 받아왔다. 특히 단편영화 제작을 통해 연출, 촬영, 편집분야의 실무적인 지식과 기술을 배울 수 있어 졸업생은 물론 신입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세계를 무대로 하는 AFA 출신 감독들의 활동은 올해만해도 매우 두드러졌다. 2007년 졸업생인 에미르 바이가진은 '하모니 레슨'으로 2013베를린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되었다.

그리고 요셉 앙기 노엔(2007년 졸업생)과 위차논 소문잔(2009년 졸업생)은 2013부산국제영화제 ACF 인큐베이팅펀드 지원작으로 선정되어 시나리오 개발의 기회를 얻게 되었고 코롤도즈 초이주반지그(2011년 졸업생)도 올해 ACF 후반작업 지원작으로 선정됐다.

이같이 뛰어난 기획력과 연출력을 인정받고 있는 AFA 출신 감독들이 많아 올해 입학하는 참가자들의 귀추에 세계 영화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올해 AFA의 교장으로는 '오아시스'로 2002베니스국제영화제 감독상과 '시'로 2010칸영화제 각본상을 수상한 이창동 감독, 교감으로는 오석근 부산영상위원회 운영위원장, 그리고 연출멘토로는 아딧야 아사랏(태국) 감독이 일찍이 확정되었다.

이를 이어 최근 쿠리타 토요미치(일본)가 촬영멘토로 합류, 교수진 라인업을 최종확정 지으며 2013아시아영화아카데미를 끌어갈 ‘이창동 사단’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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