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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고봉....금강산아 너는 말해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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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고봉....금강산아 너는 말해다오
  • 이윤호 고문
  • 승인 2008.07.17 11: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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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역 땅의 냉혹한 현실, 언제까지나”

 금강산 관광을 시작한 이래로 한국의 현대측과 북한당국 과의 여러차례 협상과 접촉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그런데 북한측이 제시한 조건들이 너무 까다로워 우리측 관광객들이 선 듯 받아들일 수 있을까가 문제였다고 한다. 
북한당국이 제시한 관광객의 의무조항이나 처벌규정을 보면, 북측의 일반주민이나 군인들과는 일체의 사진 촬영도 할 수 없고 관광차량 내의 음향마저 외부에 들려서는 안되며 용변에 관련한 문제에 이르기 까지 제제를 가하거나 벌과금을 규정해 놓는등 일체의 자유행동을 제약하고 있다.

또한 실화로 산불이 날 경우 피해면적당 엄청난 벌금은 물론 묘목대금이나 노동에 참여한 대금까지 별도로 지불해야 된다는 것이였다. 
물론 어느나라에서나 재산상의 피해를 가했을 경우 마땅히 그에대한 보상이 따라야 하겠지만 그들이 제시한 관광규약이나 세칙안 대로라면 이 모든점이 불만. 불편할 뿐 아니라 누가 쉽게 관광여정에 나설수 있겠느냐는 것이다. 
다른 측면에서 볼때 우리측 관광객 들에게 신경쓰는 북측입장을 이해해야 할 측면도 없지는 않는 것은 아니지만,
그것은 무엇보다 군사적으로 가장 민감한 부분을 개방하는 것이기에 또한 패쇄된 북한사회를 노출시키기가 못내 불안하기 때문이며 사회주의 체제유지를 위해서라도 빈틈없이 대책이 절실하기 때문으로 볼 수 있다.
그러나 하여튼 관광객이라면 어디를 가나 최소한의 품위 유지를 위해서라도 질서를 지키고 문화인으로서의 성숙된 모습을 보여주어야 할 것이다. 더욱이 금강산관광은 이런점 등을 특히 유념해야할 것이다.
때론 북한사회의 특수성까지도 감안해 볼 수 있는 지혜가 있어야 하며 그들로 하여금 부럽고 자랑스런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해야 하는 것이 우리의 입장이다.
도를 넘어서 지나친 행동이나 그들에게 자극을 줄만한 돌출행동은 절대 삼가야 할 것이다.
그리고 북측이 자율적 관광질서를 강조하기 보다 처벌위주의 규제적 세칙만을 고집하려 들면 금강산 관광사업은 성공하기 어렵지 않겠느냐는 것이다.
이와같은 강압적이며 딱딱한 분위기가 조성된다면 누가 금강산 관광길에 나서겠느야는 것이며 이럴 경우 우리의 경제적 손실도 크거니와 외자유치에 혈안이 되어있는 북한도 이로울것이 없다고본다.
특히 금강산 관광사업은 단순히 영리를 목적으로 한 사업이 아니였고 민족의 염원인 통일의 의지가 담긴 우리의 따스한 가슴을 전하고 그토록 보고픈 형제의 손짓임을 깨달도록한 사업이 였었는데... 

지구촌 그 누구가 들어도 이해할 수 없는 사건이 요번에 벌어졌다. 금강산을 관광하던 50대 여성의 피살사건은 참으로 엄청난 충격이 아닐수가 없다.
관광객이란 자기네를 위한 손님이 아닌가?  이제 북한사회도 많이 달라지고 있구나, 인간의 가치관이나 존엄도 늦게나마 깨달는바가 있구나, 하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조금도 뉘우침이나 변한게 없는 북한인것 같다. 
  무엇보다 같은 민족이라는 점이요 또한 여자라는 점이며 아무런 해할목적도 없는 순수 관광객이라는 점이다.
이렇듯 무서운 그들과 무슨대화가 될은하며 협상과 지원이 필요하다 말인가.
정부와 현대아산은 현장조사가 끝나는데로 재발방지의 철저한 대책이 없는한 관광은 중단이 아닌 패쇠조치가 있어야 할 것이다. 처음부터가 이사업은 신중을 기해야 했었다.

무슨사업이던 어떠한 협력관게나 심지어 체육관련문제 까지도 독재자의 “입”한에 매달려 있는데 누구를 만나고 어떤협상이나 회담을 해도 소용럾는 북쪽의 체제임을 뻔히 알면서도 그들의 유혹에 빠져드는 까닭은!!실로 남북관계란 그들의 사상이나 체제의 큰변화가 없인 묘원한 것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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