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김해미술문화연구회(이사장 문운식)가 지난해 12월 (사)한국미술협회 김해지부(회장 윤병성)와 공동으로 개최한 자선 미술경매전 수익금 일부(1,000,000원)를 김해시에 기부했다.
(사)김해미술문화연구회는 지난 2009년부터 김해미술인의 날을 기념하여 지역 미술인들의 작품 전시회를 갖고 미술품 경매전을 개최하여 수익금 일부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해 오고 있다.
올해 5회째를 맞이한 미술품 경매전에는 대한민국미술대전, 경남도 미술대전 입상자, 산하단체장과 임원들의 수준높은 작품과 경남미술협회장(김상문-한국화)과 한국미술협회 이사 등 유명작가의 작품도 기증받아 경매가 이루어졌다.
자선 경매전인 만큼 고가 낙찰이 아닌 저렴한 가격으로 낙찰을 진행하였으며 총 26점 중 25점이 낙찰되어 총 590여만원의 수익을 올렸다. 수익금은 작가에게 일부 지급되고 지역 미술인 자녀 장학금 조성과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금으로 사용된다.
지역 미술인들이 ‘지역 벽화봉사’ 활동 등에 참여하는 등 사회 공동체의 일원으로 나눔의 문화를 생각하고 다양한 재능기부 활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나아가 지역 미술문화의 발전을 꾀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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