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간 책 50권, 명곡 5곡, 팝송 5곡, 명시 5편, 운동 1가지 이상을 자신 있게.
대청중학교의 특색 교육은 노래하고 운동하고 책 읽는 학교 만들기인데, 구체적인 내용은 3년간 명곡 5곡, 팝송 5곡, 명시 5편 암송, 아침 독서, 한 가지 운동 자신 있게 하기 등이다.
지난 12일에 실시한 `꿈을 담은 조례`는 학생들이 그 동안 갈고 닦은 특색과제를 발표하는 축제 같은 조례였는데, 명곡으로 `나물캐는 처녀(현제명)`, 팝송으로 `Let it be(Beatles)`, 명시로 `슬픔이 기쁨에게(정호승)`를 발표하고 20년 후의 학생들의 꿈을 담은 영상편지가 있었다.
특히 송명원 전교학생회장은 "`5곡 이상의 팝송과 명곡을 자신있게 부르자`라는 목표를 가지고 노력해보니 어느 듯 멋쟁이로 성장하는 것 같습니다."라며 자랑스러워했다.
또 김서연 학생은 "노래하고 운동하고 책 읽는 학교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경험을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만족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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