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은 7월 25일부터 8월 8일까지 2015년 상반기 기획전 '자크 코프만'展 및 '와바'展과 연계한 교육체험프로그램 '자크 코프만과 친구들' 2차 워크숍을 운영한다.

'자크 코프만과 친구들'은 초대작가 자크 코프만의 작품세계를 이해하고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으로 작가의 조형언어에 체험자들의 상상력이 더해져서 완성되는 관람객참여프로젝트이다. 이미 지난 2월 28일부터 상시로 미니벽돌 위에 ‘나만의 멋진 그림’을 그리고 쌓아서 벽돌더미를 만들어 보는 1차 워크숍을 진행하였다.

에듀케이터와 함께 작가의 작품을 매개로 체험자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고 다른 사람들의 생각을 공감해 보았던 1차 워크숍에 이어 오는 7월 25일 토요일부터 2차 워크숍을 진행한다. 1차 워크숍의 연장선 상에서 진행되는 2차 워크숍 ‘벽돌그림 : 이야기가 있는 벽’ 은 가족 15팀과 함께 이루어진다. 

이 프로그램은 1차 워크숍에서 완성된 벽돌드로잉을 활용하여 개성 넘치는 이야기를 꾸미며 벽돌그림을 완성하게 되는 체험자들이 벽돌로 조형 벽(Wall)을 만들어 보는 창의적인 교육프로그램이다.

참가신청은 홈페이지(www.clayarch.org)에서 사접접수로 진행되며 7월 25일, 8월 1일, 8월 8일 가운데 희망 날짜에 각 5팀 선착순으로 모집 마감한다. 참가비는 무료이고 초.중학생 자녀를 둔 가족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2015년 상반기 기획전 '자크 코프만'展 및 '와바'展과 연계한 교육체험프로그램 '자크 코프만과 친구들' 2차 워크숍에서 진행되는 ‘벽돌그림 : 이야기가 있는 벽’은 향후 미술관 고객라운지에 설치될 예정이며, 본 작품들은 미술관의 새로운 볼거리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체험 관람객들의 열혈한 성원으로 당초 6월 30일까지 마감이었던 1차 워크숍 ‘미니벽돌 드로잉’이 7월 25일까지 연장 운영된다.

참가비는 1,000원이며 현장에서 수시참여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