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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전 대통령 15주기 추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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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전 대통령 15주기 추도식
  • 영남미디어공동취재단 신동호 기자
  • 승인 2024.05.25 20: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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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실천이 내일의 역사’
사진출처: 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
사진출처: 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5주기 추도식이 여야 정치권 인사들이 대거 집결한 가운데 엄수됐다. 추도식은 23일 오후 2시 봉하마을 생태문화공원 특설무대에서 ‘지금의 실천이 내일의 역사입니다’는 주제로 열렸다.

올해 추도식 주제는 노 전 대통령이 2004년 12월 6일 프랑스 파리 소르본 대학교에 초청받았을 때 했던 연설의 한 구절이다.

추도식에는 노 전 대통령 부인 권양숙 여사와 아들 건호씨, 딸 정연씨, 사위 곽상언 국회의원 당선인 등 노 전 대통령 가족을 비롯, 문재인 전 대통령 내외, 김진표 국회의장, 한덕수 국무총리, 여야 대표 및 정치인, 홍태용 김해시장과 지방자치단체장 등이 참석했고, 전국 각지 시민들 1만 2천여 명이 함께한 것으로 노무현재단은 추산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추모 화환과 홍철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을 보내 애도를 표했다.

이날 추도식은 국민의례, 내빈 소개, 추도사, 15주기 추도식 주제영상 상영, 추모공연(시민합창단), 이사장 인사말 등 순서로 1시간여 동안 진행됐다. 올해 처음 구성된 150명의 시민합창단이 노 전 대통령 묘역 앞에서 가수 김광석의 노래‘바람이 불어 오는 곳’을 불렀다.

정세균 노무현 재단 이사장은 추도사에서 “:노무현 대통령은 참여정부 5년 동안 한반도 평화와 번영, 대한민국 국익을 위해 노력하셨다. 지방분권과 행정수도 이전, 한미FTA체결 등 미래를 바라보는 혜안으로 대한민국 미래를 설계했다”면서,“그것이 가능했던 이유는 우리 국민들의 저력에 대한 굳은 믿음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했다.

참석 인사들은 추도식이 끝난 뒤 노 전 대통령 묘역에서 차례로 참배했다.

국민의힘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과 추경호 원내대표는 추도식이 끝나고 양산 평산마을로 이동해 문재인 전 대통령과 만났다. 문 전 대통령 퇴임 후 여당 대표가 평산마을을 찾은 건 처음이다.

사진출처: 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
사진출처: 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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