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보건소는 인근 양산시의 중증열성혈소판증후군 발생 및 진드기 활동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긴팔. 긴옷을 착용하고 일상복과 작업복을 구분하고 야회활동 후에는 즉시 샤워 등으로 예방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하였다.
진드기에 물리면 무조건 감염되는 것은 아니며 국내 서식하는 작은소피참진드기 중 극히 일부만이 바이러스를 가지고 있기에 대부분의 경우에는 중증열성혈소판증후군에 걸리지 않으나 진드기에 물린 뒤 14일 이내 고열,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 의심이 되면 즉시 병원 진료를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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